본문 바로가기

전체 글2

봄동 겉절이 레시피 찾아봤더니 양념 비율이 핵심이더라고요 봄동 겉절이, 양념 비율이 전부예요김장김치가 슬슬 질리는 시기가 딱 지금이거든요. 3월 들어서면 뭔가 상큼하고 아삭한 게 당기는데, 그때 딱 맞는 게 봄동 겉절이예요. 봄동 자체가 겨울 배추보다 달고 부드러워서 양념만 잘 잡으면 실패할 수가 없는 요리이기도 하고요. 근데 문제는 레시피마다 양념 비율이 다 달라서, 처음 만드는 사람은 좀 헷갈리더라고요. 그래서 여러 레시피를 비교해보고 제가 이해한 기준으로 정리를 좀 해봤어요. 기본 재료부터 보면봄동 1포기면 대략 350~450g 정도 나와요. 이 정도면 2~3인분 겉절이가 돼요. 양념은 이게 기본이에요. 고춧가루 3큰술, 멸치액젓 1.5큰술, 설탕 1큰술, 다진 마늘 1큰술, 식초 0.5큰술, 매실청 1작은술, 진간장 1작은술, 참기름 0.5큰술, 참깨 .. 2026. 3. 28.
분식집 그 바삭함, 집에서 재현하는 오징어 튀김 오징어 튀김은 만들기 쉬울 것 같으면서 막상 해보면 꼭 어딘가 아쉬운 음식이에요. 튀김옷이 벗겨지거나, 기름이 팡팡 튀거나, 꺼내자마자 눅눅해지거나. 분식집에서 사 먹으면 그렇게 바삭한데, 집에서 하면 왜 그게 안 되는 건지 좀 억울하거든요. 근데 알고 보면 포인트가 명확해요. 반죽 온도, 밑가루, 기름 온도. 이 세 가지만 제대로 잡으면 집에서도 분식집 수준의 바삭함이 나와요. 손질부터 제대로오징어 튀김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물기 제거예요. 오징어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기름에 넣는 순간 튀거든요. 위험하기도 하고, 튀김옷도 제대로 안 붙어요. 손질 순서는 이래요. 머리와 내장을 분리하고, 몸통 안쪽의 투명한 연골을 빼고, 껍질을 벗겨요. 껍질은 몸통 끝부분에 굵은 소금을 살짝 뿌리고 키친타올로 잡.. 2026. 3. 13.